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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15화, 16화(최종회) 줄거리

by dada-ari 2023. 3. 8.

일타스캔들 15화 : 우연과 필연의 결과값

누워있는 해이의 손톱에 행선의 언니(친모)가 매니큐어를 칠하자 행선은 의식불명 환자에게 상태체크시 손발톱 확인해야 한다며 지우라고 화를 낸다. 언니는 행선에게 언니를 가르치려 하냐며 오히려 화를 내며 티비를 트는데 해이 학교에서 시험지유출에 대한 내용의 뉴스가 나오고 행선은 왜 해이가 국어시험지를 백지로 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 시험지 유출로 인해 선재엄마의 회사 앞에 기자들이 몰려들어 선재엄마가 곤란에 빠지자 선재의 부탁을 받은 선재아빠가 나서 변호인이라며 선재엄마를 챙긴다. 한편 학교에서는 선재학생의 성적 전수조사를 해서 내신 조정을 해야하며, 퇴학처분을 약속해달라고 수아엄마는 강력하게 이야기한다. 치열은 행선에게 전화를 걸어 심난한 시기에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서 마음이 안좋다며 동희의 이야기를 한다. 아직은 정황뿐이라 치열은 확인을 좀더 해본다고 한다. 연구실로 온 치열은 동희에게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대신 수능회의에 참석해 달라고 하고 그길로 동희의 집으로 간다. 동희의 집 비번은 치열의 생일이었고 집안에는 온통 치열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수현의 일기장과 바닥에 만년필의 잉크색을 확인한 치열은 동희가 정성현이고 해이를 납치한 범인이라는것을 알게된다. 그때 정실장에게 지실장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전화를 받게되자 급하게 병원으로 이동을 한다. 지실장은 회의에 참석하러 가던중 해이가 깨어날수 있다는 말에 해이를 해치러 병원으로 간것이다. 마침 행선이 병실로 들어오고 동희와 마주치게 된다. 행선에게 위협을 하려는 그때 치열이 나타나 막고 도망치는 동희를 치열이 따라 나선다. 옥상으로 도망친 동희는 더이상 지킬게 없다며 이제 너무 피곤하다는 말을 남긴채 옥상아래로 뛰어내리고 만다. 동희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치열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채 힘들어 하고, 그런 치열에게 행선이 찾아와 밥을 먹게 해주고 위로를 해준다. 얼마 있다 해이도 의식이 돌아오고, 해이의 입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학교를 갔던 행선은 수아엄마의 선동으로 선재의 퇴학을 시키라는 시위를 보게 된다. 보다못한 행선은 아이들을 벼랑 끝으로 모는건 항상 우리 어른들이라며 자백한 선재에게 용기 내줘서 고맙다, 괘찮다고 감싸주지 못할망정 퇴학을 하라고 하냐며 잔인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돌아선다. 이모습을 본 선재는 자퇴신청서를 제출하고 홀가분한 맘으로 해이에게 간다. 선재의 자퇴로 수아엄마와 학부모들은 원하던 바를 이뤘다며 레스토랑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수아아빠의 불륜을 목격하고 난투극을 벌인다. 그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수아엄마는 망신을 당하게 된다. 한편 해이는 퇴원후 집으로 돌아오고, 행선의 언니도 함께 행선의 집에 머물게 되는데, 치열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하는 행선언니의 통화를 해이가 듣게 되고 행선언니의 귀국 목적을 알고는 해이는 크게 실망을 하고 눈물을 쏟는다. 그날 저녁 다 같이 모인 식사자리에서 해이는 엄마따라 일본에 갈거라면서 엄마랑 살거라며 충격적인 말을 한다. 

 

일타스캔들 16화 : 너와 나, 두 우주의 합집합

엄마따라 일본에 가겠다고 선언을 하고 언제 가냐는 행선의 말에 해이는 당장 준비되는데로 최대한 빨리 가겠다고 이야기한다. 당황한 해이 친모는 무슨말이냐며 한마디 상의도 없이 결정했냐며 따지지만 해이의 결심은 확고했다. 해이의 돌발선언으로 행선은 서운한 맘이 크고 그런 행선을 위해 치열은 산책을 권한다. 함께 걸으며 행선은 해이의 마음을 모르겠다면서도 걱정을 하고, 단호한 해이에게 뭐라고 할 자격도 없다면서 서운해 한다. 치열은 행선에게 일단 받아들이라며 위로를 하고 해이 가고 나면 허전할텐데 뭐라도 배워 보는게 어떠냐고 물어보는 치열에게 행선은 해이의 대학을 보내고나면 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시험을 보고 싶었다고 한다. 남행선은 다 계획이 있었다면서 치열은 너무 좋아하고, 공부하는 남행선에게 반하겠다며 행선을 위로해 준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행선은 언니를 불러 쇼핑을 가자고 한다. 해이를 잘 모르는 행선의 언니와 함께 해이의 물건을 고른다. 집으로 돌아온 행선은 해이의 짐을 직접 챙기고 그러면서 울컥한다. 해이와 행선은 서로를 걱정하며 티격태격하며 속상해 한다. 혼자서 울고있는 해이를 본 행선언니는 등교하는 해이의 사진을 찍어 간직한채 편지를 남기고 혼자 조용히 일본으로 떠난다.  시험지 유출로 인해 옆에서 자신을 변호하며 챙겨준 남편이 고마운 선재엄마는 아이들과 밥을 먹자며 먼저 손을 내민다. 식탁에 앉아 밥을 먹으며 희재에게 여행을 함께 갈것을 제안한다. 어두웠던 선재네 가족은 이번을 계기로 좋아질것 같다. 한편 최치열은 또한번 스캔들이 터진다. 우연히 카페에서 혜연을 만나는데 그 모습이 인터넷에 올려지고 단지엄마의 제보로 행선도 알게 된다. 이사실을 안 치열은 행선에게 전화를 하지만 통화가 안되자 안절부절하고 치열옆에 있던 효원은 비상사태인만큼 프로포즈를 하라고 조언한다. 이에 치열은 결혼반지를 구입하고 멘트도 준비를 한다. 반찬가게에서 만난 치열은 행선에게 본인이 방심했다며 이야기를 하고, 이말을 듣고 있던 행선은 찜을 해놔야 겠다며 결혼을 하자며 먼저 프로포즈를 하며 반지를 내민다. 놀란 치열은 본인도 준비한 반지를 꺼내며 본인이 먼저 하려던 거였다면서 행선의 행동에 상상을 초월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둘은 서로의 반지를 나눠낀다. 창밖에서 지켜보던 가족들도 행선과 치열을 축하해 준다. 둘은 해이수능끝나고 행선의 스포츠자격증을 취득하면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2년뒤 행선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공을 하고 여러번 시험에서 떨어졌지만 끝내 시험에 합격을해 결혼을 할수 있게되 치열은 날아갈듯이 기뻐한다. 이로써 일타스캔들은 해피앤딩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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